27 responses

  1. 슬럼프일때 그저 질책만 하는 친구가 아니라 손잡고 끌어내주는 친구는 정말 드문데 마피님은 정말 좋은 친구 두셨군요 ㅎㅎ

    • 처참했던 사람가시밭길의 끝에 날다가 있었으니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ㅠㅠ

  2. 바다 밑바닥에서 국내 최초급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로 날아오르셨군요 ㅎㅎ 정말 이름에 걸맞는 좋은 친구를 두신 거 같아요

    • 이미지 위주의 블로그형 기성품 테마 자체가 워드프레스에 거의 없어서 날다가 다 뜯어고쳐 만들었어요. 개발자라도 까다로운 일이었을 텐데, 정말 고생 많았죠

  3. 와 너무 고생했어요 그리고 고마운 마음이 보여서 넘 좋다. 저 작가님 홈피 연재 될때마다 맨날 올리는데 ㅎㅎ;)

    홍보는 굉장히 중요하죠. 예전에 올리신 글들중, 유명해진것 같아서 섭섭하다 이거에 대한 생각 쓰신글 저 되게 공감해서 그 글 저장도 해놨답니다. 여튼 다시 돌아와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 헉 정말요???? 블랑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여기 또 한 분의 은인이 계시어라!!!!

        유명해지면 싫어하는 경우에 대한 얘기는
        벌써 5년 전이었던가, 엄청 예전에 임시일기장에 내갈기듯 썼던 거라 저장해두셨다니 부끄러워요(/ㅅㄱ) 제 견해는 지금도 변함없으나 당시 어투가 너무 조악하여서..;;
        그러고 보니 댓글 수정 옵션도 빨리 추가해야겠네요

  4. 우와 날다님께 제가 다 고맙네요.. 마피님 지치셨던게 일적인 문제도 있지만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제일 크셨을텐데, 날다님만은 마피님이 더 이상 사람들에게 지치지 않도록 끝까지 잡아주신 것 같아요. 아마 거기서도 치유가 되지 않으셨을지.. 더 이상 아무도 못 믿겠고, 아무리 토로한들 내 일은 결국 누구에게나 남의 일이구나 싶어 외로워 질 때. 날다님이 자기 일처럼 나서주셨네요. 진짜진짜 좋은 친구셔요. 부러워요 마피님~!! 포토그래퍼시라니 날다님도 완전 멋지시네요. 사진들 봤는데 후아 범접할 수 없는 포스가..!!!

    • 일적인 인간관계로 피폐해졌던 터라 날다의 도움이 더욱 적절했던 것 같아요. 뉴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마치 제 정신을 재건해가는 것 같았달까; 그 슬럼프가 계속되었다면 결론은 인간불신밖에 없었을 텐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5.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치유받으신거군요! 우와!ㅋㅋㅋ 우정어린 헌신이 감탄밖에 안나와요ㅠㅠ 의리있는 친구가 옆에 있어주면 정말 행복해요ㅎㅎ

    • 웅스 님 와 주셨군요!!!!!!!!!!!8ㅂ8
      제가 날다에게 큰 빚을 졌어요. 훗날 제가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반드시 보답해 줘야죠~

      • 해 주셨던 말씀은 제게 너무너무 큰 힘이 됐어요ㅠㅠ 여러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ㅠ흑! 읽는동안 정말 행복했어요ㅎㅎ 한낱 팬레터에 그런 감동어린 답장을ㅠㅠ 싸랑해용 작가님~ 전 앞으로도 영원히 작가님의 충실한 팬…♡

  6. 마피님의 능력 중 하나가,
    감정과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인거 같아요.

    평소 공감능력이 부족한 저 마저도 이번 화의 스크롤을 내리면서 날다님께 감사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날다님 정말 감사해요 ㅎㅎ
    날다님 덕분에 저의 하루를 마감하는 곳이 새단장을 할 수 있었네요 ㅎㅎ

    •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라니 부.. 부끄럽습니다/////

      홈피를 고칠 수 있었던 건 날다 덕분이에요. 아니었더라면 지금도 눈이 깨질듯 작은 글씨에 날아간 데이터에 스팸범벅에 저는 여전히 찌질하게 울고 있었을 것이고 등등…………….

  7. 날다님 사진들은 아주 시크해 보이는데 성격은 다정하시군요.. 다른 분들 말마따나 제가 다 고맙네요ㅠㅠ 두분 모두 고생하셨어요!

    • 실제로도 쿨내 쩝니다. 마음 가는 사람들에게는 집중적으로 다정하고요. 감정의 낭비를 하지 않는 스타일이랄까, 제가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8. 오늘 이야기를 보고 정말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저도 몇년 전에 친한 친구한테 여러 도움을 받았던 일들이 생각났거든요… 생각해보니 정말 저라면 자진해서 할 수 없었던 일을 그 친구는 먼저 다가와서 해주었습니다. 저도 그런 친구가 되고 싶더라구요… 오늘 이야기를 보면서 제 기억 속에 묻혀 있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랜만에 다시 꺼내어 볼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을 도와주신 날다님에게도, 그리고 이야기를 그려주신 작가님에게도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좋은 추억이 떠오르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런 손길을 먼저 내밀 수 있느냐의 문제라면, 부끄럽지만 저도 제 자신에게 확신이 안 들어요. 전 소심하고 착하지 못해서 그렇게 시간 오래 걸리는 도움을, 바라는 것 없이 자진해서 시작하진 못 했을 듯;ㅅ; 그런 점에서도 이번에 날다에게 많이 배웠어요. 홍익인간이 되어야죠

  9. 가라앉은 잠수함에도 후엔 산호나 물고기들의 집이 되겠죠? 날다님이 마피님 곁에 계셔서 다행이에요. 날다님 나름대로 마피님이 힘들어 하셔서 위로해주려 노력하신게 보이는 것 같아요.. 멋진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네요. 이전의 실내 카페사진도 그렇고 날다님은 마피님의 든든한 지원군인듯..! 좋은 친구를 두셨어요. 부러워라.

    • 아마 저 잠수함은 훗날 제가 다시 꺼내 쓸 듯 해요ㅋㅋ 인생은 원래 기복이 있으니 언젠가는 슬럼프가 다시 올 테니까요. 그땐 제 힘으로 벗어나야겠죠.. 그나저나 카페사진 에피소드를 기억하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데루 님ㅠㅠ

  10. 문득 마피님의 이야기가 그리워 다락방에 놀러 왔는 데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란 청천벽력같은 하얀바탕이 나와서 깜짝 놀랬더라죠. 학생시절 때부터 많이 공감하고 위로받았던 그런 마피님의 글들을 다시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불안감이 언습해와서 열리지 않는 다락방을 하염없이 두둘겼던 적이 생각나네요..ㅎㅎ

    돌아와 주신 마피님과 능력자 날다님께 감사드리고 고생많으셨어요~

    • …상상해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죄송해요 타누키 님 ㅠㅠ 그 몇년인가 전의 일 말씀하시는 거죠?
      이젠 열심히 꾸며갈 거예요, 오랫동안 아예 문이 닫혀 있었는데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11. 다행입니다. 날다님 덕에 마피님의 그림을 다시 볼수있는 거군요. 제가 다 감사하네요. 마피님의 슬럼프 경험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

    • 그 때 날다가 없었더라면 어찌 되었을지 끔찍합니다…;ㅅ; 끌어올려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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