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용

diary_081_sketchbook

심지어 학생일 당시에 최고로 좋아하던 종이는 아르쉬…(구하기 어렵고 아띠스띠꼬보다 더 비쌈)

아마추어 장비병이 무섭다고, 잔뜩 구입해선 아주 거리낌없이 썼었는데.

 

6 responses

    • 그나마 디자인 쪽은 미술계의 서민으로 분류.. 순수미술 쪽은(ex.조소과) 재료비가 상상초월이더라고요;ㅅ;

  1. 저희는 학교에서 연습때 쓰는 옥당지가 한장에 1200원 이라
    크로키 북이라도 아무거나 싼 걸 쓰고 있습니당;~;
    미술 용품은 정말 너무 비싼거 같아요…
    근데 종이나 붓은 대체로 가격과 질이 비례해서
    마냥 싼거만 쓸 수도 없고..벌써부터 돈 잡아먹는…ㅠ

    • 저도 크로키는 제일 싼 갱지에 막 하다가, 정성들여 제대로 그리려고 스케치북을 사고 보니 새삼 심장이 쪼그라드는;ㅛ;…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아마추어 레벨을 벗어나는 시점부턴 좋은 재료가 퀄리티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건 또 사실이거든요.
      에이비 님은 더구나 동양화 쪽이니.. 대학 가시면 본격적으로 재료비 팡팡 나갈 겁니다!! 꺄아!!!!

  2. 예전에는 새거는 쓰기가 아까워서 막상 구입해도 한참 있다 사용했던 것 같아요~
    (특히 지우개는 모서리 부분이….)

    • 헐 맞아요 지우개 모서리 부분;; 특히 지우개 < 뒤쪽>의 모서리 부분을 쓰게 되면 그 지우개는 사실상 좋은 시절은 다 갔다고 보면 되는거죠ㅠㅠ
      저 이 얘기 조만간 일기로 그릴 듯한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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