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의 후유증

diary_073_vacation

정확히는 엄지손가락 종자골 부근이 아직 부어있고 아프다.

젓가락질은 힘들지만 펜 사용은 가능하니 이제 일을 해야겠지;;

프리랜서라 그나마 다행으로, 직장인이었다면

2주 휴가는 꿈도 못 꾸었을 일ㅠㅠ

 

10 responses

  1. 같이 힘내요 작가님ㅠ.ㅠ

    * 참 그리고 오늘 별명을 미꾸라지에서 이추로 바꿨습니다. 별명이 긴 것 같아서 바꾸게 되었는데 뜻은 미꾸라지와 같습니다. 7년째 사용중이다보니 정이 너무 들어서 미꾸라지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 오.. 기억해 두겠습니다 이추 님. 닉네임이 짧아져서 부르기가 보다 수월하네요!

  2. 쉬다 일하는거 쉽지 않죠 ㅋㅋ

    저 이번주에 라섹수술해요. 마피님 사이트는 다음달부터 다시 접속하겠습니다 ^^

    • 시원한 가을에 수술날짜 잘 잡으셨네요! 한동안은 빛 주의하시고 다음달에 뵈어요^^

  3. 저희 교수님이 하시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교수님 저 1주일만 휴가 다녀오면 안될까요?” “그냥 쭉 계속 쉬어도 되.” ㅠㅠ

    • 영원히 쉬어도 된다는 저 효과적인 멘트는 대를 이어 계속되고…; 간단한 문장인데도 참 가슴이 철렁해지죠;;

  4. 직장에서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력 충전하고 의욕까지 채우는 데에 걸리는 최소 시간이 15일이래요. 하루 더 쉬셨어야….;;; ㅋㅋㅋ 손가락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시작하세요~

    • 여우의 치성이 하루가 모자라서 사람이 되지 못했다는 전설이 갑자기 떠오르네요(이게 왜);;; 아직 완전히 나은 건 아니니 무리하진 않으려고요~

  5. 저는 아마 몇 달을 쉬어도 복귀하기는 싫을 것 같네요…
    (라고 생각하며 못 쉬는 것에 위안을 ㅠㅠ)

    • 그렇죠, 얼마를 쉬든 일을 다시 시작한다는 건 참 힘듭니다. 그나마 오늘부턴 다시 3일 연휴네요 히히 저는 이제 일해야 하지만…;ㅂ;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