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responses

  1. 저두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는 일이 없게…
    지금 열심히 해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같이 화이팅해요! ㅎㅎ

    • 나이들어서도 하면 되죠 뭐!!ㅎㅎ효율이야 떨어지겠지만…흡…ㅠㅠ
      암튼 엄청나게 하고 싶은 일은 주위 상황에 억눌릴수록 반드시 시도해봐야 하나 봐요.

  2. 오….이런게 마피님 일기죠ㅠㅠㅠㅠㅠㅠㅠ단 몇마디로 자극을 주는..감사합니다!

    • 부… 부끄럽습/////ㅂ/////;;;; 그러고 보니 구홈시절에는 확실히 이런 류의 일기를 자주 그렸었죠. 저부터 정신차리기 위해서 앞으로도 종종 올릴게요! ;ㅂ;

  3. 저도 좋아하는 일을 좇아 여기까지 왔는데 이게 진짜 좋아하는게 맞았던건지 계속 의문이 드네요 ㅠ

    • 그게 저의 경우는… 모집단에만 속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거기서 또 장르가 미세하게 분화되길래… 지금은 어느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건지…@@

    • 돈 정말 중요해요!! 전 몇년간 일하면서 약간이나마 모아뒀으니 이것저것 시도해 볼 찰나의 여유를 얻은 것이죠ㅠㅠ

  4. 하아…폭염 가운데 이 일기를 보니 심히 맥주가 땡깁니다….금전이든 뭐든 조건이라는게…하고싶은 일이 눈앞에 있어도 못하게 만들거나 하려고 하는데 안시켜주거나 했다가 몸이 남아나지 않거나….

    • 회사라는 환경 하에서는 정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어른의 사정이란 무섭습니다;_; 순서에 밀려 쥐죽은 듯 지내거나, 혹은 능력을 잠시 인정받는 대가로 건강을 내어주거나.

  5. 전 하고 싶은게 그저 노는 거더라구요.. 뭔가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직업적인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저 게으르고 놀기만 좋아하는 본성임을 깨닫고 충격 받았습니다.

    • 오잉 그게 뭐가 어때서요0ㅅ0??! 생계걱정 없음을 전제로 유유자적하는 건 신선놀음이라고 단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인류의 오래된 소망인 것이죠

    • 엇. 왠지 댓글 보고 제가 찔리네요 ㅎㅎㅎㅎ
      위엔 엄청 희망차게 얘기해놓곤…
      아는 언니와 전 그래서 이걸 천성이 한량이라고 이야기한답니다 ㅠㅠ

  6. 저는 이제 이정표를 만들어야하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작가님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이정표는 평생에 걸쳐 약간씩 방향 수정이 이루어지니 아직은 크게 부담 가지진 않으셔도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미꾸라지 님~

  7.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이 따라올끼야 …. 누군가가 나에게 해준 말인데…. 아직 이일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거겠지 돈이 아직 안따라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슬푸다 ㅋㅋㅋㅋㅋㅋ

    • 돈이 따라오긴 따라오죠 단지 얼마가 따라올지가 관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어디서 들은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요,한 문화권 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창작자들이 창작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구수가 2억 정도인데 일본이 국내외로 이 규모에 근접하고, 우리나라의 인구는 그에 한참 못미쳐서 1위밖에 살아남지 못하여 따라서 대중적인 것을 제외한 나머지 취향은 사장될 수밖에 없대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