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responses

  1. 하아 완전 격하게 공감돼요. 채소만큼 먹기 힘든 것도 없더라고요. 외식 할 때도 채소 좀 먹어야지 하고 의무적으로 샐러드 시켜먹기도 하고요. 왠지 그냥 집에서 드레싱 해 먹으면 꾸역꾸역 먹는 느낌 + 뭔가 맛이 없어서…ㅋㅋㅋㅋ 오래 저장도 안되고…. 그나마 하나 추천 드리자면 카프레제요! 토마토는 꽤 오래 가는 편이고, 모짜렐라도 요즘 카프레제 해 먹기 좋게 동그란 공 모양으로 나오더라고요. 이것도 오래 가고.. 거기에 발사믹 드레싱 조그만거 사서 뿌리면 꽤 괜찮아요! 그리고 백종원 + 냉장고를 부탁해를 열심히 봅니다…ㅋㅋ

    • 토마토 + 모짜렐라 + 발사믹드레싱.. 토마토는 씻어야 할 것이고 도마를 꺼내어 칼로 썰어야 할 것이고 다 먹으면 치워야 하고 아아…. 전 그냥 세븐스프링스 자주 갈래요ㅋㅋㅋㅋ큐ㅠㅠㅠ 한때는 참 열심히 만들어 먹었었는데…………

  2. 게다가 은근히 비싸기도 하죠..샐러드 만든다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고기가 더 싸게 먹히더라구요…
    마피님 눈의 초점이……과일이라도 잘 챙겨드세요~~ㅠㅠ

    • 과일…. 일주일쯤 전에 샀던 참외가 있는데 아직 먹어도 될런지 모르겠어요…….

  3. 10대일 때는 학교급식이 있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ㅠ.ㅠ 게다가 혼자 있으면 자꾸 라면만 찾게 됩니다…

    • 급식 진짜 그립죠 ㅋㅋㅋㅋ 누가 밥이랑 반찬이랑 영양소 조화롭게 식판에 담아서 코앞에 좀 들이밀어줬으면;;

  4. 마지막 발악으로 한*에 가면 도시락에 들어가는 치커리 무침을 많이!!! 넣어달라고 강조합니다…*-_-* 과일…은 술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걸 먹은게 최근…… ㅠㅠㅠㅠ

    • 저도 돈까츠 먹을 때 양배추 많이 담아달라고 강조해요;; 그렇게라도 비타민과 섬유질을 섭취한 날은 흡족해함ㅋㅋㅠㅠ 심지어 버거의 양상추 한 장도 채소섭취로 칩니다..

  5. 저는 자취할때 일부러 맨밥 절대 안먹고 항상 쌈채소 사서 싸먹었어요 ㅠ 근데 쌈채소랑 밥만 먹는건 함정. 가끔 기력이 부족하다 싶을때나 스팸 혹은 참치 ㅠㅠ 물론 지금은 집에서 통학하고 있어서 훨씬 안정적인 식단….은 커녕 점심저녁 다 학교에서 먹다보니 1주일에 맥딜을 5~6번 먹는 불상사가 ㅠㅠㅠㅠㅠㅠㅠ

    • 쌈채소 손질해두는 게 보통 일이 아니던데 항상 그러셨다니 굉장하십니다!!! 본받아야 함ㅠㅠ ..맥딜은 악마의 손짓이죠 저도 일주일에 두 번은 주문하는 듯…

  6. 1일 1불닭볶음면…ㅇ<-< 뭐 하기 귀찮으니 밥도 잘 안해먹어요 요즘은… 남는게 설거지에 요즘은 음식물이 금방 상해서….모처럼 부족한 영양소 채우러 본가를 내려갔으나 부모님이 여행가시고 없어서 본가에서도 배달음식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지금 느끼는건데 체리는 딱히 음식물도 안남고 씻어서 먹기만 하면 되니 참 좋은 과일 같군요

        • 음… 체리를 시도해봐야겠네요.. 씨앗 뱉기도 귀찮다고 하는 건 양심이 없는 거겠죠?ㅠㅠ

          • 체리는 씨앗 뱉는게 다른 과일들보다 쉬워요ㅋㅋ복숭아처럼 과육이 달라붙지도 않고 거봉처럼 씨가 자잘하게 있지도 않아서요!

            • 네ㅋㅋ 기회되면 몇 개씩 먹긴 하는데 제가 사먹어본 적은 아직껏 없었네요. 이따 저녁때 사러가야겠어요!

  7. 아… 정말 공감가요
    의외로 채소섭취가 진짜 힘든 것 같아요
    먹는 채소?라고는 김치 몇조각이 고작…
    점심은 구내식당 아니면 맨날 사먹고
    아침 저녁은 귀찮아서 간단히 먹고…
    그래서그런가 요즘 눈꺼풀이 파르르 떨리는 거 같아요ㅜㅜ흐ㅏ……

    • 채소는 왜 그리 먹기 귀찮게 생겨먹었는지 모르겠어요, 하나하나 씻어야 하고!
      RiMi님 비타민이라도 드세요;ㅁ;(저도 안 먹고 있지만)

  8. 외국살때 제일 좋았던 게 샐러드 뙇 포장되어있는게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거….심지어 메뉴(?)도 다양했어요….근데 한국에선 그게 안되죠.

    • 아모제 매장이 그 비슷하게 팔고 있긴 해요. 근데 백화점 식품관에만 입점하는 브랜드라 접근성은 상당히 별로죠. 샐러드가게가 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ㅜㅜ

  9. 마피님 안녕하세요!!
    홈페이지 열린거 오늘 알고 심지어 많은 업데이트에 감동하면서 보고 있어요^^
    마피님, 병샐러드라고 검색해 보세요. 야채 챙겨먹기에 제법 괜찮은 방법이에요^^

    • 오 내쵸리 님!!!!!!! 다시 들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병샐러드 알아봤는데 참 예쁘네요. 이제 저것을 만들어 줄 사람만 구하면 되겠어요. 흡;ㅅ;…

케이 에 응답 남기기 응답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