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자판기

diary_019_coffee

 

 

예전에 좋아하던 건 바리스타 에스프레소라떼

요즘은 영 이상하지 않고는 아무거나 다 먹는다

(영 이상한 것 1 : 조지아는 커피 빠뜨린 물에 캬라멜즙 떨어뜨린 맛이라 안즐김,

영 이상한 것 2 : 마트에서 개당 780원에 팔던 커피였는데 싼맛에 샀다가 충격받아 황급히 브랜드명을 잊음)

 

18 responses

  1. ㅋㅋㅋㅋ 저런 커피 유통기한은 짧지 않나요? 전 커피 못 마셔서서 뭐라 달 코멘트가 없네요 흑

    • 아아아 이렇게 꾸준히 코멘트를 달아주시려는 고오님의 마음씀씀이…………ㅠㅠ 감동받아 저도 매일 일기를 올리게 되고..
      유통기한 의외로 길어요! 기본 두달은 되더라구요

  2. 전 이상하게 1+1은 돈 버는 느낌인데 2+1은 돈 더 쓰는 느낌.. 아니면 딱히 할인 안받는 느낌.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거는 한창 다크 초콜릿 바람 불었을때 딥초코우유였는데 그냥 사라져서ㅜㅜㅜ 그냥 스벅에서 오늘의커피 숏에 텀블러 할인으로 근근히 버팁니다.

    • 언젠가부터 사라진 1+1행사… 낱개로 사는 건 돈 버리는 느낌이라 2+1에 통신사 할인 더해서 그러모으고 있어요 ㅠㅠ 스벅은 강배전에다 진하기까지 해서 반쯤 마시다 물 타면 제겐 딱이더라구요

  3. 음료수는 1+1 가끔씩 나오는데 커피는 안 나오죠 ㅎㅎ 전 편의점 커피는 어떤걸 먹든 뒤에 붙는 단어만 같으면 맛이 똑같은거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달고 쓴맛, ~~~라떼는 달달한 맛…

    • 하긴 맛이 다 비슷하긴 해요 ㅋㅋ 제가 컵커피를 사먹는 이유는 스트레스받아 단 걸 먹고 싶은데 양심상 너무 단것은 피하려는…..?

  4. 커피를 모르는 저에게는…;;
    값싸고 카페인 들어가서 공부할때 잠깨워주는 조지아.. ㅋㅋㅋㅋ
    자판기에서 500원에 먹을 수 있는 조지아….ㅋㅋㅋ

    그런데 맛으로 브랜드명을 잊을 정도면 얼마나…. 궁금해서라도 먹어보고싶네여 ~.~ ㅎㅎ

    • 그런 의미에서 요즘은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는군요…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 (시무룩…)

    • 음.. 당시의 그 커피는 조지아에 물타고 설탕 넣고 치약을 미량 첨가한 맛이었습니다… 드실 물건이 못 돼요

  5. ㅊ…치약이요 ?? 불소의 맛이라… 전혀 상상이 안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이 다락방에서 하루를 마감하네요 ~.~

    (좋다좋다 ~ )

  6. 제게 편의점 커피란 맛을 즐기기 보다는 인체를 강제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연료같은 느낌… 실제로 파는 커피 특유의 묵직한 맛..?이 있어서요. 학생때는 많이 마셨지만 지금은 딱히 즐기는 것도 아니고 해서 안마신지 오래됐어요. 지금은 어쩌다 받은 티오피가 유통기한 지난 채로 냉장고에 계시는…

    • 오 인체를 강제로 움직이게 하는 연료;; 비유 아주 적절한데요? 전 머리를 평소보다 더 써야 하는 일을 할 때 뇌에 당분을 공급하는 용도로 마십니다… ..티오피면 캔일텐데 그게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 모으기 시작한 건 2년쯤 되었는데 회전율이 빨라서 다들 신선한 놈들입니다ㅋㅋ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