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responses

  1. 마지막 문장이 너무 슬퍼요 ㅠㅠ 알았던적 없는 사이처럼 잊어갔다니… 그럼 결국 다 없었던 시간이 되버리는거네요 ;(

  2. 실제로 저렇게 됐었다가 sns의 순기능..?으로 다시 만나게 된 동창이 있는데, 그 애의 옛날모습이 많이 사라져서 실망 비슷한 것도 하고, 저도 그 애가 기대하던 옛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묘한 자책감도 들고…그치만 결국은 둘다 전보다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한게 너무 기뻤어요ㅎㅎ

    •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되어 다행이에요. 저는 그런 경우 아예 만나질 않거든요///ㅅ///상대방이 소중히 기억하던 건 지금은 절대 만날 수 없는 과거의 모습이라서 (물론 친구였다면 만납니다…!)

  3. 할머니가 입은 가디건 넘 이뻐요~ 뽐뿌온댱~~~~ㅎㅎ
    촉촉한 감성에 젖은 와중에 찬물 끼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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