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 장 – 설정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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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가끔이 되어버린 가끔한장;;

1층은 생계수단인 가게, 2층은 프라이빗한 공간.

드물게 손님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2층으로 올라갔다가 대참사가 일어난다.

 

13 responses

      • 단어가 모음i로 끝나는 경우 어미가 -ca인 규칙성이 있더라고요.
        주변에 라틴어 배운 분이 계시면 문법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으 궁금해8ㅅ8

  1. 저건 나무인가요 펭귄인가요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요ㅠ 과일케이크 같기도하고…(왜지)
    가끔 한장은 하나같이 제 취향 저격이에요ㅎ 가끔씩 나와서 더 두근거리고 기대되네요ㅋㅋㅋㅋ

    • 과일케이크ㅋㅋㅋㅋㅋㅋ 저 나무에 앉은 애는 올빼미고 이름은 부엉촙이에요. 아주 현명한 존재입니다 히히
      가끔한장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에이비 님!

  2. 헤 이거보니까 노곤노곤 녹는구만요…햇살 따땃한 유럽풍 집에서 살아보고싶어라+_+다락이 있는 이층집!!
    1층에는 내가 좋아하는 가게를 하고 2층에는 온전히 쉴수있는 공간으로 꾸미는거 은근 역사가깊은 로망같아요. 옛날에 읽은 맛있는관계라는 순정만화에도 한 요리사 아가씨의 꿈으로 나왔었는데 ㅋㅋ

    • 아마도 출퇴근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서가 아닐까요0ㅅ0!! 게다가 잠들 때도 모든 전재산은 안전하게 발밑에… 흫….
      그나저나 맛있는관계 찾아봤더니 이매진 그렸던 만화가분의 작품이네요! 이것도 꼭 봐야겠어요~

  3. 아항 출퇴근 시간이 1분 이내임이 가장 매력적이네요.
    어렸을 땐 집 천장이 강화 유리벽이어서 자기 전 침대에 누우면 하늘이 펼쳐져 별자리를 벗 삼아 자는 게 꿈이었는데..ㅎㅎ
    그러려면 어마어마한 시공비 부담에 별자리가 선명히 보이려면 시골 깊숙한 곳에 살아야 할터인데~(현실적)
    잊고 있던 꿈을 회상하게 하는 그림입니당~ 감사해요~!!

    • 흐흐 저 집 천장도 열려요!! 종 밑에 있는 건 나무덮개..!!
      별보기 유리천장을 실제로 실현하신 분이 제 대학시절의 교수님. 와이프를 위해 직접 철물점에서 도구들을 사서 시공하셨었대요.
      암튼 구상중인 이번 이야기엔 존재하는 로망이란 로망은 다 집어넣을 생각입니다 ㅋㅋ

    • …음……보석…?
      +ㅁ+보석!! 보석!! 보석!! 백년에 한 차례 수확(사실상 무의미)!!!!!

  4. 시계 덕분인지 뭔가 광장이나 갈림길 가운데에 있을 것 같은 집이에요’ㅅ’♥ 집 앞에 약속상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서있을 것 같은 느낌..
    종이 있는 곳까진 어떻게 올라가나요?

    • 2층 실내에 사다리가 있어요, 천장의 나무덮개를 열면 종을 칠 수 있답니다 히힣. 근데 저 종이 울리면(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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