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responses

  1. 요즘들어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어졌는데 사람들이 뜯어말리네요 ㅠㅠ

    • 블랙이님이 많이 바쁘신 걸 아니까 주변분들이 말리는 것 같아요. 새끼로 데려온다면 초반 일이년간은 손이 상당히 많이 가거든요ㅎㅎ 병치레도 하고..

      • 새끼로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주중엔 아침 잠깐, 점심시간, 저녁시간, 밤 늦게만 집에 겨우 들어오는 정도면 강아지가 더 나을까요? ㅠㅠ

        • 집에 자주 들르실 수 있다면 일반 직장인들보단 상황이 나을 것 같긴 한데요,
          개든 고양이든 어릴 땐 손이 많이 가요~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멍멍이보다 기르기 한결 수월하다고들 하던데, 그 이유는 화장실 가리는 게 본능이라서;)
          두세달짜리 짐승은 사람으로 치면 서너살짜리 어린아이 나이라 혼자 놔두면 적응도 못하고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천지분간을 못 해서 전선이나 노란고무밴드 등의 위험한 물건도 막 씹거나 삼켜 저승길로 가기도 하므로(…) 그런 것들도 교육해야 하고..
          저는 나르치스 데려올 때 학부생이었고 방학때여서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었는데도
          제가 잠깐 어디 나가기라도 하면 버림받는 줄 알고 공포에 질려서 막 울더라고요.

            • 네ㅎㅎ 최소한 한두달 정도는 시간 여유 있을 때 시작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나이 5,6개월령 즈음부턴 비교적 혼자 잘 지낸다고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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