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날짜를 알려드립니다

 

홈피 주인의 몇 년에 걸친(…) 긴 잠수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 표시로 차 한 잔씩이나마 대접해 드리려는 목적인 첫 정모라서

저 혼자서 섣불리 날짜를 잡을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시작한 투표엔 총 14분이 참여해 주셨고,

더하여 한 분이 망설임을 표시해 주셨습니다(딜리 님;ㅂ;와주세요~~)

 

gettogether5

 

장소 관련하여는

강남역 3 / 시청역 7 / 종각역 3 / 아무곳이나 5

교통수단이 다양한 시청역 으로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가장 궁금한 날짜!!!!!

13(토) : 5표 / 19(일) : 5표 / 아무날이나 4표

표가 정확히 반반 나와 어쩔 수 없이 제가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결정장애인 저로서는 너무나 힘든 일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대한 많은 분들이 가능한 날짜로
  • 13일을 선택하신 분들 중, 페북 메시지 등의 다른 경로를 통해
    한 분은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졌음을 알려주셨고
    다른 한 분은 19일도 가능하다고 말씀주셨습니다.
  • 기존부터 댓글 등을 통해 정모를 기다려 주신 분들이 19일 다수 선택
  • 최장거리(강원도)를 와 주시는 분의 가능일자 고려
  • 예전 달력 배송 때의 주소 비율로 봤을 때 수도권 외의 지역 비중도 높았기에,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정모는 상당한 소규모(5인 내외)일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참여 의사를 표시해 주셔서
    저로서도 약간의 준비(?)를 위한 시간 여유가 더 있는 게 좋고요.

따라서 19일(토) 3시(두 시간 예상)로 정해졌음을 알려드립니다.

 

19일이 가까워지면 정확한 위치와 함께,
길안내를 위한 카톡 오픈채팅방 주소를 공지로 띄울 예정입니다.

9월 19일(토) 오후 3시 / 시청역

투표 결과 및 추가 신청으로 확인된 정모 참여 인원은 현재까지 저 포함 18명(9월 12일 기준)으로
(가나다 순) 고오, 데루, 루멘, 마녀, 마피, 문홍주, 블랑, 블랙이, 시커, 은보리, 이븐, 에이비, 준코리아, 지밥그릇, 케이, 호두맛, Jake, nade 님 입니다.

제가 진짜 머리 터져가며 정한 날짜니까 참가 번복하시면 아니됩니다ㅋㅋ

그리고…

코미 님은 그 날 국내에 안 계시니 어쩔 수 없으나;ㅅ;

날짜는 머릿수가 우선이었을 뿐이고 nade님, 마루 님, 케이 님 다들 뵙고 싶었던 분들이라, 개인 일정에 약간의 여유 혹은 변경이 생길 경우 19일에 꼭 들러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죄송하니 제가 특별히 더 잘 모실게요..쿠..쿠키라도 하나 더…!!

 

또한

“날짜가 정해지는 거 봐서 한번 가 봐야지…”

라고 생각하셨을 분이 계실 걸로 압니다!

어떻게 아냐면 저라면 그럴 거거든요!!!! 당장 투표 안하고 지켜보다가 들어가기!!!!!!!!ㅋㅋㅋㅋㅋㅋㅋㅋ

오실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다 초면이니 지금이 딱 좋습니다, 아직 흔적 없이 잠수중이신 분도 환영해요! 어차피 이 곳엔 뉴비라곤 없어;ㅁ;!!!!!!!!!!!!!!!민달팽이 얘기 해드릴게요!!!!!!!!!!!!!!!!(뭐라는거야)

 

gettogether4

 

67 responses

  1. 모임 주최한다는 게 심적으로 엄청 힘든 거네요ㅠㅠ 다른 날짜 골라주신 분들께 죄송해서ㅠㅠㅠㅠ

  2. 오홍홍!
    날짜 고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닷 +_+
    꼭꼭 참여하도록 하겠사와요~ 훗훗!

  3. 항상 유령처럼 와서 보며 댓글 달까말까 고민하다가8-8
    오늘 굳은 결심을 하고 왔는데 이런 공지가..심지어 제 생일..!

        • 오!! 이런 우연이!!!!! 그러면 저녁 생일약속이 있을 듯한데 그 전에 잠시 들러 주실 수 있으신가요? 작게나마 축하해 드리고 싶어요~!!

          • 저만 고등학생일것 같은데 저야 듣는것만으로 재밌지만 분위기 깰까봐 살짝 걱정되네요ㅎ..

  4. 조심스레…19일 세시 참석해도 될까요?(사정상 30분정도 늦을수도 있습니다)

  5. 19일이면 좀 느지막히 가게 될거 같네요. 민달팽이 얘기가 궁금해서;;;;

    • 흐흐흐흐 넵 감사해요 케이 님!!! 원하시는 날짜 맞춰드리지 못해서 맘이 쓰였었는데 다행입니다

  6. 우와앙 고생 많으셨어요 마피님! 마피님이 애써주신 덕분에 드디어 정모가 현실화되는군요XD 민달팽이 이야기 그려와주세요!(막

  7. 저도 참석하고 싶어요.

    아 정말… 고민 많았어요.
    2006년쯤인가? 네이버 웹툰에서 마피의 다락방 처음 봤을때부터 너무 힐링되고.. 팬이었거든요!
    근데 완전 소심한 터라 ㅠㅠ

    홈페이지에서도 눈팅만 했었는데…
    계속 고민하다 결심했습니다.

    줄곧 작가님 응원했는데.. 영광입니다

    • 그러면 벌써 10년째… 이렇게 오랜 기간 지켜봐 주시다니 제가 영광입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이븐 님!!!!!!!!! 정모 날 꼭 와 주세요, 기다릴게요^^

  8. 어머나 정해졌군요! 심장이 왜 벌써부터 쿵덕대는건지 ..ㅋㅋㅋ 모임 정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마피님!!

  9. 오오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신다니 못가는ㅠ 저도 참 좋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마피님은 조만간 꼭! 놀러오세요~♥♥♥

  10. 그러게요~ 저도 비록 못가지만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11. 헉 어릴 때 네이버에서 마피의 다락방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마피님과 정모라니..!
    길치지만 꼭 참여하도록 할게요!!>< 정모날에 뵈어요~

  12. 마피님 저도 참석이요!! 추석때 집에 못(안)가서 그 전 주에 다녀올려고 했는데….^_T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언제 기회가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ㅅ;

    • 헉 nade님 괜찮으시겠어요?? 와 주신다면 저야 엄청 감사하지만 죄송해서…!!!!;ㅁ; 그 날 최선을 다해 반겨드리겠습니다ㅜㅜㅜㅜ!!!

  13. 안녕하세요. 10년도 더 전에 대학입시 스트레스로 고생할때 자주 들어와서 즐겁게 보던 마피님의 그림들이 기억납니다. 마피님도 뜸해지시고 저도 잊어가던 중 문득 카톡에서 이모티콘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찾아들어와봅니다. 다시 즐겨찾기에 저장했습니다. 자주 들러서 감상하겠습니다. 🙂

    P.S : 어딘가 글을 남기고 싶은데 방명록같은 곳이 없어서 가장 최근 글인 정모 공지글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ㅎㅎ 즐거운 정모 가지시길.

    • 제가 너무 오랫동안 잠수를 탔었죠ㅠㅠ 앞으론 이리저리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에요. 다시 기억해 주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Lud님!!!!!!! (저도 잘 모르는 어떤 특정 단어 때문에 스팸으로 자동분류되어버려서 댓글을 쓰신 직후 안 보이셨을 거예요. 죄송합니다! 발견 즉시 끄집어냈어요)

  14. 앗 마피님 이모티콘 보고 부랴부랴 달려와봤더니 정모글이ㅠㅜ 마피의 다락방 정말 오랜 팬이었어요 정주행 거짓말 안하고 10번은 했었는데… 너무 반가워요! 저는 글 처음 써보는데 정모에 참석해도 될까요?ㅠ자격미달일수도…

    • 오잉 자격미달이 어딨습니까ㅋㅋㅋㅋ!!!!! 편히 오세요 루멘 님!!!!!! 명단에 추가할게요,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ㅂ;

    • 19일이 가까워지면 정확한 위치와, 길안내를 위한 카톡 오픈채팅방 주소를 공지할게요!

  15. 으어엉 있는 곳이 경남이라 ㅜㅜ
    9월엔 일이 있어서 이동할수가 없어요 흐어억

  16. 헉! 아니 이게 왠일이죠? 매번 접속할 떄 마다 잘 계시겟찌 생각하고 돌아섰는데 항상보던 메인이 아니라서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ㅇ0ㅇ 잘계셨군요 ㅠㅠ 반가운 마음에 주절주절 몇 자 남김니다. 너무 반가워요. ㅠㅠ

  17. 댓글이 무려51개나!! 대규모 모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 흐흐 넵 댓글 수 기록경신이죠ㅋㅋㅋㅋ 근데 참여신청 외의 이야기도 많아서 실제 집계된 정모 인원은 현재까지 16분입니다. 그 날 뵈어요 지밥그릇 님!!

  18. 음 당연히 19일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일정이 애매..ㅠㅠ 하네요 진짜 모처럼 정모인데..

    • 아.. 혹시 몇년 전의 빽곰이 님이신가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긴가민가해서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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