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빨간 유토피아

mapi_house

 

2014 마피달력 표지.

쥬와 이카는 차를 마시고 옥돔은 독서중이며 보다는 멍때리고 룸멘니는 2층으로 올라오고 있다

(표지로 몇 가지 안이 있었는데 이 그림이 최종 선택되었다.

드랍된 나머지 후보들도 시간이 나면 완성하여 올려둘 예정)

 

10 responses

  1. 실제로 있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정말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집입니다. 무거운 짐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그런 느낌도 들었고, 특히 어린시절의 동심과 평온함을 느꼈습니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선택되지 못한 다른 후보들도 완성된다면 꼭 보고 싶습니다ㅎㅎ 행복을 주는 그림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꾸라지 님!! 다른 후보 그림들은 스케치 단계로 남아 있으니 조만간 손봐서 따로 올릴게요. 요 며칠 계속 폭염이니 건강 조심하시고요~

  2. 저는 나중에라도 집 한 채 지어서 조용히 사는 게 꿈인데… 혹시 마피님도 그러신가요? ㅎ 이 그림을 보니 이것저것 생각나네요…
    내년에는 마피님 달력을 책상 위에 놓을 수 있길^^

    • 나중에라도 아파트가 아닌, 외따로 떨어진 정원 넓은 주택에서 살고 싶어요. 타샤 튜더같은 노인이 되는 것이 저의 로망;
      그리고 내년 달력은 올해 제작 시기를 놓쳐서(9월쯤엔 모든 제작이 완료되어야 홍보 및 배포가 가능하거든요ㅜㅜ) 아마 제작한다면 내후년이 될 듯해요~

  3. 디테일 중 가장 눈이 가는것은 2층 바닥타일의 섬세함입니다(반짝)

    • 오오 예리한 눈썰미!!! 저 부분 디테일하면서도 눈에 안 띄게 하느라 신경썼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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