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다락방

 

정확히는 아침의 나르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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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니 베개 바로 옆에서 이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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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나갔지만 사진고자인 마피에게 많은 걸 바라지 말자.

이빨이 잘 보이니 만족.

하품 중인 영감님의 자그마한 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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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졸릐

눈에는 잠이 그득하고 볼살은 아직 부어있고 세수하기 전이라 눈꼽도 붙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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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후.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 단장을 끝마쳤다!

 

10 responses

  1. ㅋㅋㅋㅋㅋ 어 진짜 고양이도 얼굴이 부어요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단장한 뒤에 헬쓱ㅋㅋㅋ

    • 볼털이 부시시하게 부풀어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ㅋㅋㅋ(싹싹 세수한 후엔 가라앉는) 게다가 첫번째 사진은 각도의 영향도…;ㅅ;

  2. 1~3번과 4번 사진을 보고 저도 신기했습니다ㅋㅋ 그나저나 날치님에게 모델의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날치는 단장하면 저렇게 멋진데 왜 저는….)

    • 고양이도 화장빨이 가능한 듯… 신경써서 단장하는 날과 대충 세수하는 날이 외모에서 표시가 나요=ㅅ=

      • 안해도 귀여움이 느껴지는걸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그렇기 때문에 다시 보러 왔습니다~)

  3. ㅋㅋㅋㅋㅋ 첫사진 무언가가 연상되는데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어떻게 생각하면 10년 전 후 같기도 하고. 마지막 귀여움 발사로 무마하는 날치

    • 그죠 첫번째 사진 뭔가 푸짐하고 낯익ㅋㅋ 살찐 스님이나…석굴암 불상? 염화미소;;;; 평소엔 샤프한데 저렇게 아저씨스러움을 못 숨길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게 됩니다

  4. 오 이렇게 보니 정말 부풀었네요 ㅎㅎㅎ
    털만 부푼건지 아님 정말 살이 부은건지…!
    이젠 정말 오래된 영감님 날치 ~

    • 30년 정도 장수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꼬장꼬장한 모습으로요! 그러면 기네스북에도 오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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