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responses

  1. ㅋㅋㅋㅋㅋㅋㅋ 그 편 이름이 걷는 옥돔과 꿈꾸는 마피였나… 아직 안가셨을 줄이야! 전 여름 밤을 좋아해요 그냥 설렘.

    • 네 맞아요! 정확히는 꿈꾸는 마피와 걸어가는 옥돔.
      몇 년이고 망설이는 사이에 그리스엔 IMF가 터지고-_-…
      여름밤 좋아하신다니, 김동률의 ‘한여름밤의 꿈’ 이 생각나네요. 전람회 ‘새’ 의 속편 같기도 하고 맑은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곡이죠:)

  2. 저도 이런 여름날 완전 사랑해요 매일매일 오늘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실존하다니..!! 유럽에 대한 로망이 95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그렇죠 오늘 진짜 대박ㅠㅠㅠㅠㅠ 일년에 며칠 없는 이런 날씨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듣기로는 LA도 비슷한 기후라는데 로망으로 따지자면 아무래도 그리스가♥

      • 새벽같이 나와서 하루종일 블라인드 드리워진 실내에만 있어서인지 (아직도) 오늘 날씨가 어떻다는건지 도통 감이 안오네요ㅠ
        심지어 LA에 10년 살았는데;;;;;; ‘그’ 날씨 말씀하시는 거예요?? ㅋㅋ
        저도 그리스 로망- 산토리니 로망이 있지만, 날씨 탓은 아닙니다만. ^^*

        • 제 환상 속의 산토리니는 날씨 비중도 커서요ㅋㅋ 반드시 구름 동동 떠다니고 해가 쨍쨍 내리쬐되 습하지 않음을 전제로 삶은계란이나 치즈 같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위치해야 합니다…! 비오는 그곳은 마치 스모그 낀 디즈니랜드처럼 있어서는 안 될 상황인 거죠 네

  3. 맞아요 오늘은 정말 바람이 시원하게 불더라구요. 선풍기가 도로 들어갔을 정도니까요ㅎㅎ 확실히 자연바람이 좋은 것 같아요~
    (참 그리고 마피의 다락방 64화를 다시 정주행 하는 계기가 되었네요ㅋㅋ)

    • 히히 다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재 당시 그 회차가 반응이 폭발적이었어요. 역시 주인공은 바보이고 친구가 존잘인 상황이 공감을 이끌어내기가 쉬운 듯…

  4. 오늘 초저녁에 날씨 정말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날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여름 다음 바로 겨울이니 ㅠㅅㅜ

    • 그러게요!!!!! 어중간한 계절 – 늦봄 초여름 초가을 늦가을 날씨가 얼마나 좋은 건데!! 싹 다 사라져버리고ㅠㅠ

  5. 어제 밤에는 춥기까지 하더라구요! 얼른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6. 저 예전에 살던 곳의 여름이 딱 그랬어요. 이런 날 공원벤치나 노천카페에 앉아 커피한잔…>.< 다이어리보니 가고싶네요…하아…그나저나 마피님은 그림도 그림이지만 글 표현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사실 마피님이 예전에 사용했던 감기몸살표현도 잘 써먹는 중이에요 "온몸의 세포들이 저마다 추를 하나씩 물고 춤을 추는 느낌…")

    • 오 그런 지역이 위에 언급된 두 곳 말고 또 있어요??? 궁금!!! 말년에 가서 살 곳으로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죠!!;ㅂ; ……그나저나 칭찬 부끄럽습니다-/////-

  7. 샌프란시스코는 ‘구름이 동동 떠있는’만 제외하면 딱 맞네요 ㅋㅋ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시원하고 건조해서 뽀송뽀송한 느낌 ㅋㅋ 대신 하늘은 구름한점 없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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