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의자 위의 고양이

 

고양이는 역시 눈빛이 날카로워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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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잔데 나르치스 전용이 되어버렸다

노인(노묘)공경이라 자리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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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칭얼거려 에어컨을 켜줬더니

햇빛 내리쬐는 곳에서 일광욕을 시작함으로써

내 복장을 터지게 한다…

(인간세상에서 이런 조합이 몇 가지 더 있던데 가령

선풍기 켜고 이불 덮기, 보일러 돌리며 에어컨 켜기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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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esponses

  1. 으악 마지막 그림 색이 진짜 이쁘네여… 마피님 사진 올릴때 보이는 소품들 다 이뻐여

  2. 정말 멋지네요ㅎㅎ 날치가 사진 찍히는 법을 잘 아는 것 같에요~ 저는 찍으면 어색하게 나오거든요ㅠ.ㅠ 덕분에 졸업사진에서도 애를 많이 먹었죠….

    • 제가 겪어본 바로는 사진은 뻔뻔할수록 잘 찍힙니다.. 민망해하는 순간 지는 거예요=ㅅ=

  3. 옛날에 나르치스 막 데려오셨던 때가 생각나네요. 낯가리고 본체만체하던 그 시절…ㅋㅋ 지금 눈빛이 날카로워 보이지만 마피님에 대한 애정이 담뿍 담겨있겠죠 ^^

    • 츤데레한 애들이 경계 해제되면 장난 아니라는 걸 나르치스를 키우며 다시금 깨닫죠.
      고오님이 말씀하신 일기를 여기 올리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그 시기를 전후한 1~2년간의 데이터는 분실되었어요;ㅅ; 의미깊은 일기 몇 개는 기억하고 있지만..

  4. 나르치스에게서 카리스마와 연륜이 느껴져요…이것이 세월의 힘인가

  5. 나르치스가 벌써 노묘이군요 ㅜㅠ 하지만 세월과 함께 기품 레벨업한 느낌? ㅎㅎㅎ

    • 오오오오오 기품 레벨업………!!!!!!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켱 님;ㅂ;!!! 앞으로도 오래오래 살아줬으면 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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